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평화경제특구 조성 작업이 본격화됩니다.

통일부는 지난 19일 평화경제 특구위원회가 최근

제1차 평화경제 특구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평화경제특구는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남북경제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이번에 의결된 기본 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2030년까지

4개 특구가 지정됩니다.

내년 2월 각 시·도지사의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 제출 절차를 거쳐

내년 말 1차 지정이 이뤄집니다.

춘천, 화천, 양구, 인제는 스마트 농업과 임산자원 중심의 녹색경제 협력이,

속초·고성은 해양관광을 중심으로 평화 해양경제 협력 모델로 육성될 전망입니다.